내가 가입한 보험 한 번에 조회하는 방법|중복보험·오래된 보험 정리 전 꼭 확인할 것

내가 가입한 보험 한 번에 조회하는 방법|중복보험·오래된 보험 정리 전 꼭 확인할 것

숨은 보험금을 확인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가지 생각이 듭니다.

“내가 보험을 이렇게 많이 가입했었나?”

어릴 때 부모님이 가입해준 보험,

예전에 지인을 통해 가입한 보험,

회사 다닐 때 가입한 보험,

실손보험,

암보험,

운전자보험,

종신보험까지.

막상 한 번에 모아서 보면 생각보다 많은 보험계약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바로

“보험이 너무 많으니까 몇 개 해지해야겠다.”

라고 판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험은 오래된 계약일수록 현재 가입할 수 없는 유리한 조건이 포함돼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비슷한 보장을 여러 개 중복해서 가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3편에서는 내가 가입한 보험을 한 번에 확인하고, 중복보장과 오래된 보험을 어떻게 점검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가입한 보험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까?

가능합니다.

앞선 1편에서 소개한 내보험찾아줌을 이용하면 본인이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로 가입돼 있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계약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별로 홈페이지에 하나씩 들어갈 필요 없이

보험회사

상품명

증권번호

계약상태

보험기간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순히 숨은 보험금뿐 아니라 내 보험계약 전체를 정리하는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 조회부터 해야 하는 이유

보험을 정리하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먼저 보험료부터 봅니다.

예를 들어

“매달 보험료가 40만원이나 나가네.”

“이건 너무 비싼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험료만 보고 해지 여부를 결정하면 안 됩니다.

보험을 정리할 때는 최소한

① 어떤 보장이 있는지

② 언제 가입했는지

③ 현재 보험료가 얼마인지

④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⑤ 만기는 언제인지

⑥ 해지환급금은 얼마인지

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료가 비싸 보여도 실제 보장이 좋은 계약일 수 있고, 보험료가 저렴해 보여도 현재 나에게 거의 필요 없는 보장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보험 목록 만들기

보험을 정리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목록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구분보험 종류월 보험료만기갱신 여부주요 보장
A보험실손보험3만원장기갱신형실제 의료비
B보험암보험5만원90세비갱신형암 진단비
C보험종신보험15만원종신비갱신형사망보험금
D보험운전자보험2만원20년비갱신형운전자 비용 보장

이렇게 적어놓으면 어떤 보험에 돈을 많이 쓰고 있는지, 비슷한 보장이 반복되는지 훨씬 쉽게 보입니다.


중복보험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보험을 정리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중복보장부터 없애라.”

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보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보험에는 크게 실손형 보장과 정액형 보장이 있습니다.

두 가지의 성격을 구분해야 합니다.


실손보험은 여러 개 가입하면 두 배로 받을까?

아닙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실제 발생한 의료비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보상 대상 의료비가 100만원 발생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실손보험을 두 개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각 보험사에서 100만원씩 받아 총 200만원을 받는 구조는 아닙니다.

여러 개의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보험사들이 보상책임을 나누는 방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손보험은 여러 개 가입했다고 보험금이 그만큼 늘어나는 상품이 아닙니다.

이런 보험은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암보험은 여러 개 있으면 어떻게 될까?

암 진단비처럼 약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형 보험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A보험 암 진단비 3천만원

B보험 암 진단비 2천만원

을 각각 가입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두 계약 모두 보험금 지급조건을 충족한다면 각 계약에서 정한 보험금을 각각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즉 총 5천만원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액형 보험은 여러 개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중복이라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전체 보장금액보다 과도하게 가입돼 있는지입니다.


중복보장은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

보험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면 다음 항목부터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암 진단비

뇌혈관질환 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질병·상해 수술비

입원비

사망보험금

운전자 관련 보장

보험증권마다 비슷한 이름으로 보장이 들어가 있어도 실제 지급조건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암보험이 세 개니까 두 개 없애야지.”

라고 접근하지 말고 각 보험의 보장금액과 지급조건을 합산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암보험도 보장범위가 다를 수 있다

보험상품 이름만 보고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두 보험 모두 '암 진단비'라는 이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약관에서는

일반암,

소액암,

유사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에 대한 지급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보험은 특정 암에 대해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지만 다른 보험은 10% 또는 20%만 지급하는 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장명만 같은지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지급금액과 세부 조건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래된 보험은 무조건 해지하면 안 되는 이유

보험을 조회해보면 10년, 20년 전에 가입한 상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보험료가 오래 나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해지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보험은 특히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

과거 판매됐던 보험 중에는 현재 판매되는 상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구조

현재보다 넓은 보장범위

높은 예정이율

등이 포함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오래된 보험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가입 시점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험을 해지하면 다시 가입하면 되지 않을까?

여기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험은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현재의 건강상태가 가입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전에 건강할 때 가입했던 보험을 해지한 뒤 새로 가입하려고 했는데 그 사이 질병 진단이나 치료 이력이 생겼다면 새로운 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가입은 가능하더라도

보험료가 올라가거나,

특정 질병이 보장에서 제외되거나,

부담보 조건이 붙거나,

가입 자체가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보험을 해지하기 전에 새 보험이 정상적으로 가입 가능한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실손보험은 함부로 해지하지 말자

실손보험은 가입시기에 따라 보장구조와 자기부담금, 갱신조건 등이 다릅니다.

오래된 실손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단순히

“새 실손이 보험료가 싸니까 갈아타자.”

라고 결정하기보다 기존 계약과 새 상품의 보장조건을 비교해야 합니다.

보험료가 낮아지는 대신 자기부담률이나 보장구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존 실손보험을 해지한 뒤 나중에 후회해도 같은 조건으로 다시 가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은 무엇이 다를까?

보험을 정리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갱신 여부입니다.

갱신형 보험은 일정한 기간마다 보험료가 다시 산정될 수 있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는 보험료가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나이가 들거나 손해율 등이 반영되면 보험료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비갱신형은 정해진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가 크게 변하지 않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대신 처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을 정리할 때 현재 보험료만 비교하면 안 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납부해야 하는지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납입기간과 보장기간은 다르다

예를 들어

20년 납 / 90세 만기

라는 보험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것은 20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장은 90세까지 이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15년째 보험료를 내고 있는데

“오래된 보험이니까 해지해야겠다.”

라고 해지하면 앞으로 5년만 더 내면 납입이 끝나는 계약을 없애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에 가입한 지 몇 년 됐는가

보다

보험료를 앞으로 몇 년 더 내야 하는가

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료는 월급의 몇 %가 적당할까?

인터넷을 찾아보면

“월급의 5%가 적당하다.”

“10% 이내가 좋다.”

같은 기준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보험료 비율은 없습니다.

나이,

가족구성,

소득,

부양가족,

자산,

직업,

보유하고 있는 공적보험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험료 비율보다 중요한 것은

보험료 때문에 저축과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는가

그리고

내가 납입하는 보험료만큼 필요한 보장을 받고 있는가

입니다.


월 보험료가 너무 많다면 어디부터 볼까?

예를 들어 월 보험료가 60만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무작정 가장 보험료가 비싼 상품부터 해지하기보다 다음 순서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목적을 모르는 보험

왜 가입했는지 설명할 수 없는 계약부터 내용을 확인합니다.

두 번째, 비슷한 보장이 반복되는 보험

동일한 위험에 과도한 보험료를 쓰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세 번째, 갱신보험료가 크게 오른 보험

현재 보험료뿐 아니라 앞으로 보험료 부담도 확인합니다.

네 번째, 보장보다 저축 성격이 강한 보험

내가 투자나 저축 목적으로 가입한 것인지 보장 목적으로 가입한 것인지 다시 생각합니다.

다섯 번째, 현재 필요성이 낮아진 보험

가족구성이나 직업 등이 바뀌면서 필요성이 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종신보험은 저축보험일까?

보험을 정리하다 보면 보험료가 가장 큰 계약 중 하나로 종신보험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신보험의 기본 목적은 사망보장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오래 넣으면 돈이 많이 모인다.”

라는 이유만으로 저축상품처럼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상품에 따라 적립금이나 해지환급금 구조가 존재하지만 예금·적금이나 투자계좌와는 목적이 다릅니다.

따라서 종신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현재 큰 사망보장이 필요한가?

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양가족이 많다면 사망보장의 필요성이 클 수 있고, 반대로 부양가족이 없거나 충분한 자산이 있다면 필요한 보장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전자보험도 여러 개 필요할까?

운전자보험 역시 여러 상품에 가입돼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에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 운전자 비용과 관련된 보장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손해 성격의 일부 보장은 실제 발생한 손해를 기준으로 보상되는 구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계약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가입금액을 모두 중복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운전자보험이 여러 개라면 세부 보장과 지급한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을 정리할 때 '특약'도 확인하자

보험상품 하나에는 수많은 특약이 포함돼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보험은 암보험이다.”

라는 식으로 상품 이름만 보고 판단하면 부족합니다.

실제 보험료 중 어떤 특약에 얼마를 내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 암 진단비는 필요한데 별도로 붙은 작은 특약들이 여러 개 있어 전체 보험료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전체 계약을 해지해야만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에 따라 일부 특약을 조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험회사에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해지환급금이 많으면 좋은 보험일까?

그것도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위험에 대한 보장입니다.

해지환급금이 많다는 것은 특정 보험에서는 장점일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좋은 보험인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순수보장형 상품은 해지환급금이 거의 없거나 적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큰 보장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을 평가할 때

“지금 해지하면 얼마 받지?”

만 보지 말고

“내가 이 계약에서 어떤 위험을 얼마까지 보장받고 있지?”

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 리모델링이라는 말도 조심해서 듣자

보험 상담을 받다 보면

“기존 보험은 너무 오래됐습니다.”

“요즘 상품으로 전부 바꾸는 게 좋습니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변경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 보험 가입을 위해 기존에 좋은 조건의 보험까지 모두 해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보험을 변경할 때는 최소한

기존 보험의 보장

새 보험의 보장

기존 보험료

새 보험료

총 납입보험료

갱신 여부

면책·감액기간

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보험에는 면책기간이 다시 생길 수도 있다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면 새 계약의 약관이 적용됩니다.

상품에 따라 가입 직후 일정 기간 보장하지 않는 면책기간이나 일정 기간 보험금을 일부만 지급하는 감액기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보험을 먼저 해지했다가 새 보험의 보장이 충분히 시작되지 않은 기간에 질병이 발생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보험을 바꾸려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새 계약의 가입과 보장조건을 먼저 확실하게 확인한 다음 기존 계약을 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험 정리는 '해지'가 아니라 '점검'부터다

보험을 정리한다고 하면 흔히 계약 몇 개를 없애는 것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실제 보험 정리의 첫 단계는 해지가 아닙니다.

조회 → 분류 → 비교 → 필요성 판단

입니다.

현재 계약을 전부 확인하고,

보장별로 분류한 뒤,

중복 여부를 살펴보고,

현재 나에게 필요한 보장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 뒤에야 유지·감액·특약조정·해지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보험점검을 해보자

보험은 한번 가입하면 오랫동안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상황은 계속 변합니다.

결혼을 하거나,

자녀가 태어나거나,

집을 구입하거나,

직업이 바뀌거나,

자산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에 따라 필요한 보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내가 어떤 보험을 가지고 있는지

월 보험료는 얼마인지

보장이 중복되고 있지 않은지

더 이상 필요 없는 보장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돈 관리 습관입니다.


숨은 보험금 3편을 마치며

이번 숨은 보험금 시리즈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편에서는 내보험찾아줌으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고 청구하는 방법

2편에서는 중도보험금·만기보험금·휴면보험금의 차이와 언제 찾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이번 3편에서는 내가 가입한 보험을 한 번에 확인하고 중복보험과 오래된 계약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보험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계속 보험료를 내는 것

이고,

두 번째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오래된 보험을 전부 해지하는 것

입니다.

보험료가 많다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보험이 여러 개라고 무조건 불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위험에 얼마의 보험료를 내고 있고, 실제로 얼마를 보장받는지 알고 있는가

입니다.

보험을 정리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내보험찾아줌 등을 이용해 현재 계약을 한 번에 확인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보험증권을 하나씩 비교하면서

필요한 보장은 남기고

불필요한 중복은 줄이고

오래된 좋은 조건은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

이 보험 관리의 기본입니다.


핵심 요약 5가지

1. 보험 정리의 첫 단계는 해지가 아니라 전체 계약 조회다.
내보험찾아줌 등을 이용해 어떤 보험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확인한 뒤 보험료·보장·만기·갱신 여부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중복보험이라고 모두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실손처럼 실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은 중복가입 효과가 제한적이지만 암 진단비 같은 정액형 보장은 계약별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각각 지급될 수 있습니다.

3. 오래된 보험은 무조건 해지하면 안 된다.
과거 가입한 보험에는 현재와 다른 보장범위나 보험료 구조가 적용될 수 있고, 해지 후 건강상태가 달라지면 같은 조건으로 다시 가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보험료만 보지 말고 보장내용과 남은 납입기간까지 확인해야 한다.
갱신형·비갱신형 여부, 납입기간, 보장기간, 주요 특약과 실제 보험금 지급조건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5. 보험을 변경한다면 새 보험부터 확실하게 확인하자.
새로운 보험에는 면책·감액기간이나 새로운 가입심사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 기존 보험을 먼저 해지한 뒤 새 보험을 알아보는 방식은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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